일상꿀팁

레고랜드 부도로 인한 건설사 줄도산 위험성 증가?

카카오아몬드 2022. 11. 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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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건설사의 줄도산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레고 랜드 부도로 건설사들의 줄도산 위험성은 커지고 있다. 

레고 랜드 부도가 왜 건설사들의 줄도산과 무슨 관계가 있을까?

레고 랜드의 사업채무불이행(디폴트) 사태 여파가 왜 건설업계까지 미치게 되는가?

 

보통 건설업계는 건물을 짓는 사업을 할 때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을 통해 

자금을 얻어서 사업을 합니다. 

이 부동산 PF대출은 특별한 담보가 있는 것이 아니라 건설사의 사업성을 보고 

돈을 빌려 주는 것입니다. 때문에 이자가 높습니다. 

 

건설사가 사업을 시작할때 돈을 빌리는 것을 대게 브릿지론이라고 합니다. 

브릿지론은 토지비용으로 6개월에서 1년간 대출합니다. 사업인가 전 대출에 활용을 하지요

그런 다음 건설사는 공사비와 사업비 일부를 조달하는 본PF대출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현재 브릿지론에서 본PF대출로 넘어가지 못하는 경우가 상당수라고 합니다. 

원래대로는 사업계획승인이 난 뒤에 PF대출을 받아 높은 금리의 브릿지론 대출을 상환하고

착공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레고랜드 이슈로 인해서 신규 PF대출의 승인이 나지 않고 있어서

브릿지론 대출의 상환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기존 브릿지론 대출의 만기가 다가온 사업자는 대출을 연장해야만

하고 대출연장시 금융권이 기존보다 높은 금리를 요구하고 있어 현 상태가 지속될 경우 

자금력이 부족한 회사의 경우 사업을 유지하기 위한 이자를 감당하지 못해서 

공매로 넘어갈 위험이 높다고 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원자재값 급등으로 인한 공사비 상승, 금리인상 등으로 주택시장 경기 침체되며

미분양 주택이 증가하는 상태입니다. 거기에 채권시장 불안으로 자금줄인 PF대출이 막혔기 때문에 

건설사는 더욱 힘들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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