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란 뭘까요?
코스피 지수가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코스피 지수를 이용하여 어떤 것을 할 수 있는지 알기 쉽게 풀어서 알아보겠습니다.
코스피지수란 KOSPI를 표시하는 지수입니다.
Korea cOmposite Stock Pric Index(한국 합성 주식 가격 지표)
직역하면 이렇습니다. 한국 종합 주식 가격 지표 ㅎㅎ
한국 주식시장에 나와있는 모든 주식의 가격을 합쳐서 표시하는 지수라고 하면 이해가 되실듯합니다.
코스피지수라고 말하기 보다는 그냥 코스피라는 단어 자체가 지수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럼 어떻게 해서 이 지표가 나오는 걸까요?
코스피(= 코스피지수), 즉 한국종합주가지수의 기준 시점은 1980년 1월 4일의 주가지수를 100으로 하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비교시점의 시가총액을 기준시점의 시가 총액으로 나누어서 그 값에 100을 곱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설명드리면
현재 코스피지수가 2400이라고 한다면,
현재의 주식들의 시가총액이 2조 4000억이고 1980년 1월 4일의 주식들의 총 시가총액이 1000억이었습니다
그래서 2조4000억 나누기 1000억 하니까
24가 나오고 거기에 곱하기 100을 하면 코스피 지수 2400이 나오는 겁니다.
결국은 코스피 지수가 올라간다는 말은 주가가 올라가든가 또는
주식수가 늘어나서 시가총액이 커졌다는 말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자면
네이버에 코스피를 검색해보면
현재 코스피지수가 2479.84라고 나옵니다.
이 의미는 1980년 1월 4일에 비해서 주식시장의 시가총액이 24.7984배 증가하였다는 의미입니다.
다음에는 물가지수와 코스피지수와의 그래프를 비교하여
코스피지수의 장기적인 추이를 어느 정도 알아볼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